[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OST의 여왕'이라는 별칭은 저한테 과분하죠"
'캔디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7월의 루키'로 선정되며 등장한 아리밴드. 보컬이자 리더 아리는 'OST여왕'이라는 별칭을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OST 참여는 신인이 갖기에는 어려운 기회다. "OST 녹음할 때는 곡에 맞는 음색을 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라며 "발라드 풍 노래를 부를 땐 미세한 감정까지 표현해야 해서 평상시 제가하는 '캔디록'을 할 때와는 다른 창법이라 부르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녹음할 때 혼난 적도 있구요. 울기도 했었고… 포기하지 않고 며칠 밤이라도 새서 곡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어 불렀죠. 지난 7월 말에 '주홍글씨'를 부를 땐 정말 악에 받쳐서 노래를 불렀던 것 같아요(웃음)"
그는 가수 데뷔 이전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연예과에 입학하면서 뮤지컬을 처음 접하게 됐어요. 그 전까지는 노래를 즐기기만 했다면 뮤지컬을 접한 후 '노래를 잘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노래 공부를 하면서도 노력을 많이 했어요. 연습을 조금만 게을리 해도 저 스스로 실력이 줄어드는 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항상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데뷔 전부터 OST와 뮤지컬 등 다양한 경험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리밴드. 걸그룹의 홍수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아리밴드의 활동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pos="C";$title="요아리";$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767,0";$no="201008090908300973992A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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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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