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엔 또 강세.."불안한 美 경제지표"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 경제지표 악화와 증시 하락 등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일제히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825달러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8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예상을 뒤엎고 대폭 하락했다. 이와 함께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많아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같은 지표악화는 미 경기에 대한 우려감과 증시 급락을 야기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강화시켰다.
달러·엔은 85.38엔으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한때 84.89엔까지 빠지면서 15년 저점인 84.72엔을 위협했다.
그러나 미 제조업, 고용지표 악화로 엔매수가 강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일본과 미국간 금리차 축소에 따른 엔화매수, 달러매도도 나타났다.
엔은 급격히 강세로 쏠렸으나 이후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 완화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에 다시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유로·엔 역시 109.50엔으로 하락했다. 미 증시 하락과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로 시장은 유로매도에 나섰다.
영국 파운드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1.56달러까지 급등했던 파운드화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02캐나다달러에서 1.04캐나다달러로 상승했다. 대형 M&A 소식 등으로 전일까지 급등한 만큼 캐나다달러 역시 이익실현성 매도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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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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