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서울강남 보금자리 지구(A3, A4, A5 블록)에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국제현상설계경기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디자인 시범단지'를 조성, 21세기 임대아파트 건설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별 행사는 먼저 20일 오후 2시부터 공모전 수상 건축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내용을 직접 듣는 작품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본 국제공모전을 통해 본 공동주택(보금자리주택)의 발전 및 설계경기 방식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코엑스컨퍼런스룸 307호에서 본 공모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본 공모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해당 블록에 대한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들은 오는 12월 사업승인을 얻기 위해 LH와 협의를 거쳐 설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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