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전체 35개 펀드판매사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판매현장 암행검사) 결과 평균점수가 82.1점으로 지난해 하반기(67.4점) 대비 14.7점 상승했다.
특히 2회 연속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은행 4곳(광주ㆍ국민ㆍ씨티ㆍ우리)과 증권사 2곳(푸르덴셜ㆍ한국투자)은 다음 회 미스터리쇼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평가결과가 미흡한 회사에 대해서는 판매업무 개선방안 마련 및 이행을 요구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별로는 투자대상 자산 및 판매수수료 설명, 투자성향 진단결과확인서 교부 및 안내 등은 우수한 반면 환매방법 및 펀드이동 제도 설명, 적합펀드 선정 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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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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