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성균관대학교 국제 학술단체 '다산국제네트워크'가 G20 정상회의를 맞이해 버락 오바마, 후진타오, 간 나오토 총리를 비롯한 G20국가 정상들에게 편지를 발송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발송한 이 편지는 한국을 방문하는 각 국가의 정상들에게 환영의 인사 및 G20에 대한 세계 25개국 275명 대학생들의 설문의견을 전달해 정상회담 전 한번 참조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다.

7월말에 진행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G20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G20정상회의가 최고의 국제회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G20이 전 세계의 공영을 위해 협력을 추구해야 하며 빈곤과 환경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산국제네트워크 회장 최수린(21) 씨는 "편지는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모두 다르게 제작했다. 또한 한국의 품격과 멋을 살리고자 한지와 모시종이 위에 정성을 다해 손으로 직접썼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유현욱(23) 씨는 "이번 G20 편지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인 세계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국가 정상들에게 전달하고 싶었고 또한 G20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조만간에 2차 편지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각국의 재무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 등 G20 서울 정상회의 최종 참석명단이 확정되면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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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잘 전달되리라 생각되며 무엇보다 G20 홍보에 관련하여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행동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청소년 한국 홍보 동아리 '한알'과 함께 8개국어로 G20관련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전세계를 다니며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G20개최에 맞춰 광화문에서 대형 전시를 준비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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