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본격 가동과 현대차 러시아공장, 중국 3공장 등의 신규 가세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올해 세종공업 연간 순이익 추정치인 506억8000만원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분기 실적 개선은 해외공장 성장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공업의 2분기 반조립제품(CKD) 수출액은 41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급증했다. 조지아공장의 신규 가세와 HMMC, KMS 등 현대차·기아차 유럽공장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관련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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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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