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실적인 매출 84억원, 영업이익 3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합병비용 등의 영향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손익구조를 회복해 지난해 동기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이 실현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판매관리비 절감도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함께 '스페셜포스'가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선보인 '호러모드' 업데이트 이후 높은 실적을 올린 것이 매출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솔저오브포춘 온라인과 볼츠앤블립 온라인 등 추가적인 신작게임 런칭을 통해 하반기부터 매출증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싱 계약을 이끌어 낸 스페셜포스2도 올해 하반기 CJ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오는 2011년까지 4~5개의 신작게임을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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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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