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매 애널리스트는 "지난 40년간 화공 사업을 영위해온 삼성엔지니어링이 비화공부문에서 성장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단행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이를 더욱 가시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존 산업설비 부문과 환경 부문을 통합해 I&I 사업부(Industrial & Infrastructure)를 신설한 바 있다.
기존 주력 분야인 화공 사업 부문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해양플랜트 분야와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오일분리 플랜트(GOSP) 등 고부가가치의 가스플랜트 영역으로의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며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지속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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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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