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빅뱅의 태양이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양은 14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정규음반 ‘솔라(Solar)’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열창했다. 이날 음악중심은 지난 12일 밤 강원 속초시 청초호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방송이다. 이날 무대는 속초시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축제 둘째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태양은 지난달 16일 KBS2 ‘뮤직뱅크’ K차트 1위와 지난 18일, 25일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2주 연속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은 신예 프로듀서 전군의 곡으로 연습생시절부터 태양과 오랜 기간 동고 동락해 온 지드래곤이 피처링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쉬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태양의 보컬이 인상적인 ‘아이 니드 어 걸’은 태양의 이상형이자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을 노래한 ‘21세기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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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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