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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시-포화' 등 6편, 美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출품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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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하녀'와 '시' '포화속으로' 등 총 6편이 내년 초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영화 출품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12일 영화흥위원회에 따르면 '하녀'(감독 임상수) '시'(이창동)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준익) '포화속으로'(이재한) '맨발의 꿈'(김태균) '감자심포니'(전용택) 등이 83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출품작 후보로 선정돼 경합을 펼친다.
영진위는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촬영감독, 기자, 평론가, 영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단을 꾸려 최종 출품작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미국 배급능력, 감독 및 출품작의 인지도 등이다.

한편 83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내년 2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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