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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자극적 스토리 불구 시청률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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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자극적 스토리에도 끄떡없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 시청률 4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44.4%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
이날 방송된 19회에서는 탁구(윤시윤)과 마준(주원)의 제빵 경합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유경(유진)을 두고 사랑싸움까지 벌이고 있다.

꾸준히 문제로 제기된 자극적 스토리도 여전했다. 인숙(전인화)은 유경을 강제로 퇴사시키기 위해 불량배들을 또다시 동원했다. 그들은 유경의 집에 들이닥쳐 억지로 사직서를 쓰게 했다.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과 악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시청자들이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안성맞춤인 셈이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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