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도약 기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이슈 부각과 이익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그룹사 중 주력 사업이 유사한 계열사간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분야가 유사한 계열사간 합병과 지분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전략"이라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가능성 역시 이전에 비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최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해외 수주 비중이 높아지면서 사업 영역의 차별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합병 시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부문별 경쟁력이 달라 합병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발전플랜트부문의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으며 업계 위상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돼 이익모멘텀이 우수하다"며 "삼성SDS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