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수익성 개선을 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자차 마진의 개선"이라고 평가하며 "시중금리 상승 등 외부변수의 변화 없이도 삼성생명의 이자차 마진 개선은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6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대규모 이익시현의 가장 큰 원인을 "ABS 대손충당금환입에 따른 4163억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위험보험료대비 사고보험금 비율(위험손해율)이 개선됐다"며 평균부담이율 하락에 따른 이원차 마진율 개선으로 이자차 마진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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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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