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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FOMC 기대 일제히 반등..英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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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다음날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13포인트(1.47%) 오른 5410.52에 장을 마쳤다. 닷새만에 상승 반전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도 61.32포인트(1.65%) 오른 3777.37, 독일 DAX 30지수는 91.97포인트(1.47%) 상승한 6351.60을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석유기업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브리티쉬페트롤리엄(BP)이 1.7% 상승했다. BP는 마콘도 유정이 이달안에 영구봉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3대 석유기업 토탈 SA가 2% 상승했고 스페인 1위 정유업체 랩솔이 1.9% 올랐다.

독일에서는 특히 수출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화학회사 바스프(BASF)가 2% 이상 올랐고 지멘스도 3% 가까이 뛰었다.
독일 수출이 2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 독일의 6월 수출은 전달에 비해 3.8%,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난 865억유로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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