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바야흐로 주말극이 춘추전국시대다.


주말드라마의 최강자였던 KBS2 '수상한 삼형제'가 종방한 이후 그 자리를 두고 KBS2 '결혼해주세요'와 SBS'이웃집 웬수'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생은 아름다워', '전우', '김수로', '글로리아'가 선두권을 치열하게 뒤쫒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KBS2 ‘결혼해주세요’가 전국시청률 22.7%를 기록,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SBS'이웃집 웬수'가 21.5%로 뒤따랐다. ‘결혼해주세요’는 월드컵 이후 '수상한 삼형제'의 후광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어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18.8%를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뒤쫒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KBS1의 '전우'또한 16.2%를 기록했다. 1위부터 4위까지 시청률 7%이내를 기록하고 있는 것. 언제든 주말극 왕좌를 뒤집을 수 있는 여력이 모두에게 있는 것이다.

또한 새롭게 시작한 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의 상승세 또한 무섭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분에서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8.1%를 기록한 것. 특히 이천희와 배두나 두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의 탄탄한 연출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조만간 시청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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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말극 경쟁에 시청자들은 각각 엇갈린 반응이다. 드라마의 소재와 내용이 더욱 다양해져 취향대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무엇을 봐야할지 매번 고민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는 20회 방송에서 10.1%를 기록해 주말극 시청률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다.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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