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보아가 최근 할리우드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는 것과 관련,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보아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물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를 공개했다.
보아는 이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이번 영화가 댄스영화라는 점이다"라며 특히 개인적으로 '스텝업'이라는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고, 나에게 춤에 대한 의미를 느끼게 해 준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아가 출연하는 영화는 '스텝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 댄스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댄스 영화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듀안 에들러가 시나리오와 감독까지 맡았다.
보아는 마지막으로 "영화 '점퍼', '어웨이크' 등에 출연한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함께 호흡 맞추고 싶다. 하지만 그가 춤을 잘 추는지 못추는 지 모른다. 영화 OST 작업도 참여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보아는 이번 영화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새롭고 다양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과의 러브 스토리도 펼쳐지는 만큼 연기자로 변신한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아와 연인사이를 연기할 남자 주인공 및 주요 배역 등은 캐스팅 중이며 촬영은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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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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