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목함지뢰 6발이 또 추가로 발견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오늘 오후 4시 현재 강화도 인근 도서인 교동도에서 6발의 목함지뢰를 추가 발견했고 모두 빈상자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발견된 지뢰는 총 82발로 늘었다. 현재 합동참모본부는 71개소에 군 병력 841명을 투입해 유실지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하천변 풀밭에서 다량의 지뢰가 발견됐다는 점을 감안 다음주까지 전문부대 투입을 늘려 하천변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에 20~30㎜의 비 예보가 있어 물이 불어 갈대에 걸려 있거나 모래밭에 묻혀 있던 목함지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군병력을 투입해 유실지뢰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미천에서 강화에 이르는 약 60km의 임진강과 한강하류의 강변에 갈대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북한 목함지뢰가 가라앉은 후 다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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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목함지뢰는 지뢰가 담긴 상자가 나무이어서 배가 지나가면 물살에 의해 밀려나기 때문에 직접 부딪힐 가능성도 작지만 부주의로 밟거나 뚜껑을 열어볼 경우에는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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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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