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1등급, 천연 냉매 사용한 친환경 고효율 냉장고..이산화탄소 3150톤 감축효과
LG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노후 냉장고 교체사업’에 참여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LG전자는 기존 에너지효율 3∼5등급 냉장고를 에너지효율 1등급 냉장고로 대체해 연간 5250메가와트시(MWh)의 전력과 315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국내 저소득층의 전체 전력사용량 가운데 30% 이상이 노후 냉장고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월간소비전력을 세계최저인 28.9킬로와트시(kWh)(751리터, 홈바 1개 기준)까지 낮춘 냉장고로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양문형 냉장고 최초로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리니어 콤프레서(Linear Compressor)가 부품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해 UN에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의향서를 제출했으며, LG전자는 국내 제조업체 중 탄소배출권사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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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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