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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국 최고 친절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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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도 안성시가 전국 최고 친절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대시민 서비스의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단계별로 행동 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절 마인드 트레이닝 및 행정서비스 품질을 진단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친절 체감도 향상을 위한 여건 개선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무원들 스스로 그간의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고 변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읍, 면, 동 및 청사 환경을 공무원 위주에서 민원인 위주로 일대를 개선하는 한편, 요일별 1인 안내 도우미를 선정해 출입 인사와 방문안내, 퇴장 인사를 하는 등 공무원들이 순환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전화 응대 시 담당자가 부재중일 때에는 메모 후, 적극적으로 리콜을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읍, 면, 동 등 민원담당 근무자들의 경우, 시민들에게 밝고 친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근무복으로 전면 교체한다.

시는 또 ‘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공무원들의 친절봉사 자세를 완전히 정착해 간다는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시민들이 최종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 무의미 하다”며 “공무원들의 내면과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는 전문적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친절 트레이닝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친절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불친절공무원에서는 패널티를 주는 등, 시민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친절한 안성 만들기(프렌들리 안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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