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B투자증권은 3일 만도에 대해 하반기에 현대·기아차의 물량 확대로 지속적 실적개선이 가능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상여금과 IPO에 따른 우리사주조합 출연 등)이 반영돼 부진했으나 순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며 "IPO 이후 시장에서 만도에 기대하던 수준의 수익창출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만도는 2분기 매출액 515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순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보다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순이익은 32% 증가.


하반기에는 현대차 신차에 자동주차장치와 같은 지능형 시스템이 본격 채용되면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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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로부터 만도에 전달된 하반기 생산계획을 보면 상반기 보다 약 3% 수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하반기 신차효과가 예상되는 현대차로부터 물량 증가가 두드러진다는 점은 부품회사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에 만도의 영업실적 및 지분법 이익은 하반기와 내년으로 갈수록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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