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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대기업에 대한 시비, 심각한 문제"

최종수정 2010.08.02 11:12 기사입력 2010.08.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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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일 정부의 '대기업 때리기' 논란에 대해 "왜 투자를 안하고, 고용을 안 하느냐는 식의 시비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국회내 '경제통'으로 알려진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미래에 투자를 해서 이익이 나올 것인지 결정하고 투자해야지, 아무 때나 투자해 실패하면 결국 국민 부담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권에서 알지도 못하면서 개별기업에 투자가 어떠니, 이렇게 이야기하면 시장경제 원리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국민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경쟁에 대해 "중소기업이 약자이기 때문에 수요나 공급 과정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당하는 일이 많다"며 "고쳐야 되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치는 방법에서 무슨 이벤트식이 아니라 불공정 거래가 있을 때 법적으로 다스리고, 그런 관행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집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기업에게 특별히 서민들한테 배려해라는 것은 금융시장에 교란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은 지속가능하지도 않다"며 "혜택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들간 불공평 문제도 생기는 만큼 조심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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