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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배 성북구청장 “교육과 사람 도시 만들터”

최종수정 2010.08.02 06:50 기사입력 2010.08.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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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번지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창조특구 조성 등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보여 좋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젊은 구청장답게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구청장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하던 날부터 초등학교 급식현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급식 봉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는 김 구청장이 교육문제를 민선5기 성북구청장으로서 가장 큰 현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시간이 날때마다 “이제는 개발의 시대가 아닌 사람에 대한 투자 시대”라고 강조한다.

◆김 구청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행정' 행보 계속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한 달동안 하루 1~2개 동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을 계속했다. 각종 재개발 현장과 재난위험 시설물, 복지시설, 재래시장, 어린이집 등 1개 동에 적게는 2곳, 많게는 9곳에 이르기까지 모두 120여 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진행했다.

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요구하는 것이 뭔지를 직접 알아야 민선5기 동안 성북구를 이끌어갈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1개월을 평가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대해 “현장을 찾으면서 큰 틀에서 어디에 집중해야 할 지에 대한 윤곽이 잡았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대화는 물론 직원들과 함께하면서 앞으로 구청장이 4년동안 구정을 이끌어갈 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했다는 의미로 들렸다.

김 구청장은 지난 1개월을 지내면서 결국 “교육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진 지식기반도시를 만들겠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젊고 패기 넘치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내용으로 한 '교육 1번지' 만들기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산업' 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난 1개월은 주민은 물론 직원들과 스킨십을 통해 구정 방향을 잡는데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 “'교육 1번지' 만들기 위해 교육 투자 행정 최우선”

김 구청장의 머리에는 온통 교육과 지식기반에 바탕을 둔 지역 개발 그림 뿐이다.

교육분야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교육지원 사업이 큰 골격을 이룬다. 친환경 급식 지원을 위해서는 조대업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키로 했다. 또 추경을 편성, 초등학교 6학년생을 시범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시설 지원 ▲학력신장 ▲진로 상담 분야로 나워 지원키로 했다.

학력 신장과 진로상담은 중학생을 중점 대상으로해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진로상담분야는 학생 특성이 맞는 교육을 위해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생활구정위원회(위원장 김수현 세종대교수)에서 연말까지 교육지원 기본계획을 만들내겠다”고 말했다. 생활구정위원회가 교육지원에 대한 틀을 만들낸 후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김 구청장은 교육지원본부도 만들어 가장 열악한 교육 수준을 최상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열의가 대단해 보였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상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산업 특구’ 조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역내 8개 대학을 주요한 자원으로 특화된 민,관,학 인프라를 만들고 패션, 정보기술(IT), 디자인,애니메이션 등과 관련한 창조산업을 육성하고 ‘1인 기업’ 활성화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에는 고려대 국민대 한성대 등 8개 대학이 있고 대학로,삼청동 화랑가, 동대문 의류시장 등이 근접해 있어 충분히 창조산업특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동소문로를 무대 예술의 새로운 명소가 될 연극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성북천을 따라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외국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창조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센터도 만들어 대학생과 외국인,문화인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어 이들 에너지를 창조산업으로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 구청장의 활기 넘친 행정이 역동적인 성북구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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