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올 하반기는 우려(선복량 증가)와 희망(실적)이 공존하는 시기지만 실적모멘텀은 3분기까지 이어지겠다"며 "2분기에는 운임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겠다"고 진단했다.
송 센터장은 "미주노선 정기 운임인상(5월)에 성수기 할증료 효과까지 더해져 2분기 평균 운임은 1분기 보다 13.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계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물동량도 1분기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초대형 선박의 공급과잉과 ▲중국 수출환급금 제도 폐지 이후의 물동량 감소 가능성으로 요약되는 컨테이너 시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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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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