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46억원과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271.5% 성장하며 컨센서스 영업익 18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국 수요가 빠르게 개선된 것이 실적개선의 가장 큰요인이며 높은 출국 수요가 인천 공항 면세점의 영업을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시킨 것으로 추정했다.
크게 증가한 출국수요는 인천 면세점의 영업호조뿐만 아니라 시내 면세점의 영업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향수 화장품 등 내국인이 선호하는 제품의 판매가 많은 인터넷 면세점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고, 향수 화장품의 수익성이 잡화보다 높은 점을 감안하면 시내면세점의 수익성 개선도 예상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