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원→13만원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감사형카메라 및 반도체 장비부문의 매출 확대로 삼성테크윈의 올해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7956억원, 4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3%, 6.5%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감시형카메라의 매출 역시 전년대비 154.3% 늘어난 7166억원 가량으로 추정했다. 올 초 삼성전자의 감시형카메라 사업 양수 및 브랜드의 통합, 수주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이 부문에서 단일제품으로 1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감시로봇시스템 사업 확대도 점쳤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인 감시로봇시스템이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첫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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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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