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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3동 ‘153인 행복도우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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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약수교회에서 독거노인 153명과 1:1결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행복도우미 153명과 독거노인 153명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는 ‘153인 행복도우미 발대식’이 18일 오후 3시30분 신당3동 약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신당3동 주민센터와 신당3동 교동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 306명을 비롯 중구내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의 목회자와 신도, 자치위원장 및 임원,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1부 행사인 예배를 마치고, 2부 행사에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가 결연증서 전달식을 갖게 되며 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구 교동협의회는 종교단체와 동 주민센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행복더하기,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다.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헤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 4월 창립, 독거노인 요쿠르트 배달사업, 쌀과 반찬 등 월 동기 지원사업, 1성도 1가정 결연 행복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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