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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1800선도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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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 연속 하락..작년 4월이후 최저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33일 연속 하락, 1800 밑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런던 발틱거래소에 따르면 BDI가 50포인트(2.72%) 하락한 1790으로 지난해 4월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BDI는 지난 5월26일 기록한 올해 최고치 4209에서 57%이상 추락했다.

아시아 철강 시장의 침체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달 4717만톤의 철광석을 수입했다. 이는 전월대비 9.1%, 전년동기대비 15%나 감소한 수치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3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내 철광석 현물 가격도 지난 4월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인 톤당 117.6달러를 기록했다.

선종별로는 케이프사이즈선 운임지수인 BACI가 5.64% 급락해 하루용선료 1만4722달러로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인 BASI는 1.62% 떨어졌다.

반면 파나막스선 운임지수인 BPNI는 0.26% 상승해 하루용선료 1만568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달 24일이후 첫 상승이다. 운임관련 전문투자사 FIS의 피터 노포크는 "최근 석탄 선물 수요가 꾸준했던 것이 BPNI지수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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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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