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체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이마트가 이미 6개월 전부터 미국 체리 농가와 협의해 20만팩 가량의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했기 때문.
이마트 임영호 청과 바이어는 "체리는 7~8월 사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입과일 중 하나로 올해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이마트는 사전 계약, 대량 매입 등을 통해 물량을 확보해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체리를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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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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