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마음 대축제'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각 항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글로벌 공기업 발전전략을 담은 '비전 2020 선포식'을 가졌다.
공항공사는 1980년 국제공항관리공단으로 출범, 김포국제공항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개 공항과 항로시설본부, 항공기술훈련원, 10개의 항공무선표지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공항경영 전문 공기업이다.
특히 공항운영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항행안전장비를 자체 개발, 국내 공항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11개국에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공항운영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계기착륙시설(ILS) 등 모두 8종 개발을 완료했고 전술항행표지시설(TACAN) 등 4종을 개발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 항행안전장비 생산 세계 3대 메이저 진입을 목표로 항공분야 R&D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한편 기념행사 자리에서는 축하공연 및 타임캡슐 행사,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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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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