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틴 펠드만 연방법원 판사는 "정부가 심해 시추금지 조치와 관련해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는 예비 명령을 내렸다. 또한 "시추금지 조치는 심해의 다른 유정들과 시추회사들도 심각한 위험상황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석유 시추시설 관련 기업들은 심해 시추금지 조치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뉴올리언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백악관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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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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