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아프리카 지역을 순방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시피위 니얀다 남아공 통신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와이브로와 DMB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의 아프리카 수출에 나섰다.


장관 회담에서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와이브로, DMB 기술과 제품은 세계 최고수준"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남아공에 전달돼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ICT 인력 교류를 원하는 남아공 장관의 요청에 최 위원장은 남아공 ICT 전문 인력들을 초청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ICT 장관급 회담은 지난 2004년 양국 간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남아공 현지에서 처음 이뤄졌다.


같은날 한국과 남아공 ICT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아공 방송통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나 푸레 남아공 통신부 부장관, 남아공통신협회 회장, 남부아프리카통신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나이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이동통신 시장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전체 대륙 국내총생산(GDP)의 25% 이상을 차지해 향후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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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각각 남아공통신협회(SACF)와 남부아프리카통신협회(SATA)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남부 아프리카 지역 방송통신 관련기관과의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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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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