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맞춰 취약시설 특별점검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대테러 대비태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발표 이후 테러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6월7일까지 약 한달 동안 전국 대테러 긴급구조대ㆍ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특별점검 및 대테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테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중앙119구조대 및 시ㆍ도별 17개 대테러 긴급구조대를 점검한 결과 대테러장비 유지관리상태 및 대테러 시 대원별 개인 임무의 이해정도는 매우 양호했지만, 테러관련 전문교육 수료자 비율(32.3%)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대원들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362개소의 테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ㆍ도 소방본부장 책임 하에 피난로 관리상태, 테러대응장비 설치 및 운영여건, 시설 관계자의 주기적 안전순찰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산역 등 중요 테러취약시설로 선정된 28개 시설은 소방방재청과 시ㆍ도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G20 정상회의 등 당면한 중요 국제행사를 대비해 대테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강화하고,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채널을 24시간 유지해 테러위협에 대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승국 기자 ink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