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증현 장관 "하반기 잠재 성장률 수준 회복"(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올 하반기 성장률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의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빠른 경기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통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크게 높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나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아직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서민생활이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대외 부문에 대해선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앞으로도 세계 금융시장은 상당기간 동안 상당한 변동성을 수시로 경험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대내외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하반기 경제정책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경제 개선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장관은 "하반기에는 최근 경기회복의 흐름을 계속 유지해가는 한편 중도 실용 친서민 정책기조 아래 지표경기의 개선이 서민생활의 안정으로 연결되도록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