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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사업, 한전 컨소시엄 참여로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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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중인 중소형 원자로 SMART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컨소시엄 구성이 완료됐으며, 사업 참여를 위한 출자 협약이 체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 중소형원자로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중인 SMART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꾸려진 민간 컨소시엄은 '한전 컨소시엄'으로 한전그룹 4개사와 포스코그룹 4개사, STX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삼창기업, 일진에너지 등 13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한전 컨소시엄은 한전그룹이 총 510억원으로 가장 많은 지분을 구성한 가운데 SMART 사업 총 1700억원 중 100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SMART 사업은 2008년부터 표준설계 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해왔지만 민간기업 투자위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컨소시엄이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한 민간기업의 사업능력을 활용해 SMART 수출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 컨소시엄은 국내 건설과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세계 중소형 원자로 시장은 2010년까지 최대 3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SMART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기술적으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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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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