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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셋째 아이 출산부터 안전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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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질병이나 사고에 따른 손해 보장, 5년 납입 10년보장 만기환급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출산장려 차원에서 셋째 아이 출산부터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지난해 6월 8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관악구 셋째아이 이상 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혹은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거주한 주민의 셋째 이상의 자녀로 올 6월 3일 이후 출생자이다.

현재 지역내 출생률 추이를 볼 때 매월 30여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년 납입 10년 보장 만기 환급형으로 장해 암 골절 화상 실손의료비 이식수술비 등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받게 된다.
지원대상자가 5년 이내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갈 경우 지원이 중단된다.

또 가입한 날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의 해약환급금은 구로 귀속되며 해약 시 발생하는 환급액을 반납해야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셋째이상 아이를 출생신고 할 때 동 주민센터에서 안전보험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해 주기 때문에 보호자가 별도로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한편 관악구는 셋째아이이상 안전보험 가입 이외도 둘째 1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100만원, 5째이상 3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으로는 100만원, 1·2급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자녀가정의 문화체험과 결혼장려정책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자 가정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저출산 문제가 더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신생아와 아이들 복지를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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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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