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대표를 비롯한 38명 소속 의원들의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개최 및 비상대책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6.2 지방선거에 대한 사후 수습과 전당대회 준비 등을 목적으로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과 관련, "현재 거론되는 '중진 중심'의 비대위 구성안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 구성에서 초·재선 및 원외 등 민심을 반영하는 과감하고 다양한 구성을 촉구하는 한편,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 보다 폭넓은 당내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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