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일 미국 뉴욕주식 시장의 증시가 지표호재와 BP악재가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12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0.5% 상승한 1만187.42로, 나스닥 지수는 0.18% 오른 2261.07로 거래중이다. 반면 S&P500지수는 0.04% 떨어진 1089.02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P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BP의 주가가 11.73%의 낙폭으로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중국의 제조업지수와 BP의 원유 유출로 인한 악재로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장후 30분후 발표된 미국의 ISM제조업 지수와 건설지출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 증시 개장후 발표된 미국의 5월 ISM 제조업지수는 59.7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59를 웃돌았다. 전달(60.4)에 비해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10개월째 확장기조를 유지하며 경기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같은 시간 발표된 ISM 구매물가지수도 77.5로 시장전망치 72를 훌쩍 뛰어넘었다.

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건설지출도 2000년 8월이후 최대폭으로 늘어나면서 증시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4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2.7%폭으로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0%를 크게 웃도는 결과이며, 전달에 0.4%폭으로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고무적인 기록이다.


크리스 헨슨 MFC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는 “중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미국의 제조업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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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우지수의 주가는 월마트와 AT&T가 각각 1.6%, 1.44% 상승하며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알코아는 1.46%, 듀퐁은 0.72% 하락하며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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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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