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겸 제작자 이주노가 영화 '걸파이브'에서 자신의 실제 삶과 닮은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영화 '걸파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이주노는 "시나리오상에 왕년의 스타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저의 입장과 비슷한 것 같아서 부담없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영호 '걸 파이브'에서 천방지축 다섯 불량소녀들을 5인조 걸 그룹으로 변화시키는 괴팍한 제작자 상우 역할을 맡았다.


20년 전만 해도 꽤 잘나가는 댄스 가수였지만, 세월에 밀려 폐 선박을 개조해 만든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주노는 "감독님이 처음 뵀을 때 간단명료하게 '하시죠'라고 말씀을 하셨다. 뭔가 싶었지만 계속 얘기를 나누다보니 표현을 그렇게 하시는 분이더라"면서 감독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편안하게 의기투합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에서 비중있는 역할은 처음인 이주노는 "연기적인 부분은 부담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은 가지만 영화 속에 있는 역할 자체가 제가 겪어 왔던 얘기들과 밀접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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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예전에 화려한 스타였던 사람도 맞고 어린 아이들을 걸그룹으로 키워내는 것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파이브'는 방황하던 다섯 명의 소녀들이 댄스가수라는 꿈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주노 외에도 고주연 남보라 한예린 등이 출연하며 '고치방'의 최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소연 기자 muse@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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