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TV 시리즈와 영화로 큰 인기를 모은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완벽한 여성성을 추구하는 샬롯으로 인기를 모은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아시아 여성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31일 일본 도쿄 록본기 그랜드햐앗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서 "극중 샬롯이 너무 답답한 성격이라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큰 환영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보수적인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샬롯을 많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줘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에서 완벽한 어머니가 되길 꿈꾼 샬롯은 자신이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현실을 깨닫고 좌절하게 된다. 행복한 가정, 멋진 아내이자 엄마를 지향했던 샬롯은 시리즈 전체에 걸쳐 완벽에 대한 강박을 가진 자신과의 싸움을 펼쳐왔는데, 그렇게도 바라던 아기가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며 큰 절망을 맛보게 된다.


30일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과 함께 일본에 온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어제(30일) 일본에 도착했는데 수백명의 여성들이 공항에 나와 꽃다발과 초콜릿 등 선물을 주며 뜨겁게 응원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 시리즈와 영화를 이해해 주고 응원해 주는 팬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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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 앤 더 시티2'는 전 세계 매출 4억 1500만 달러를 거둔 첫 편의 후속작으로, 이 시리즈는 1998년 TV 첫 방영 이후 12년간 6개 시즌과 1개의 장편 영화를 거치며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캐리와 미스터 빅이 결혼한 지 2년 후, 이들 네 명의 주인공이 겪게 되는 사랑와 일, 우정과 연애에 관한 또다른 이야기가 뉴욕과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6월 10일 개봉.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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