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공략위해 숨 가쁜 유세 일정 소화…박성효·염홍철 접전 속 김원웅 추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6.2지방선거’운동 종반에 접어든 대전지역의 시장후보들은 부동층 공략을 위해 유세에 온힘을 쏟고 있다.


31일 정가에 따르면 대전지역이 접전지역으로 꼽히면서 대전시장 후보들은 일요일인 30일 하루 숨 가쁜 유세일정을 소화시켰다.

특히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현 대전시장)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전 대전시장) 간의 대결은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효 후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각별한 인연을 부각시키며 부동표를 집중 파고들고 있다.

4년 전 선거에서 박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당선된 점을 떠올리며 박 전 대표 지지층 결집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염 후보를 ‘철새정치인’이라며 공격하고 있다.


염홍철 후보는 한나라당 단체장들이 국책사업을 대전으로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시장과 구청장 교체론을 폈다.


염 후보는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자유선진당 후보를 밀어달라며 지역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박 후보를 ‘무능한 시장’이라며 잘 사는 대전, 힘 있는 대전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엔 꼭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원웅 민주당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중산층과 서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명박 정권과 전·현직 대전시장 심판론을 내세우며 시민정치시대를 열겠다며 부동층 표심을 자극했다.


김 후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대전에선 대전경제를 망친 염홍철·박성효 두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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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당선을 낙관할 수 없는 대전시장 후보들은 마지막 불꽃 튀는 막판 세몰이 유세전을 준비 중이어서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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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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