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증권은 27일 현대건설에 대해 원가율 상향 조정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노기영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익의 변동성이 커서 영업이익 예측력이 떨어진다는 점이었다"면서도 "원가율 상향과 수익성 중심 수주를 통해 체질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통해서 문제로 지적됐던 해외 원가율이 안정됐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현재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추세는 올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5680억원(+35.6% YoY)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머징(중국 포함) 국가들의 GDP 규모가 미국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IMF에 따르면 이 추세는 2015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대건설의 해외수주는 2015년까지 이머징 주도의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경우 구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지속 가능한 수주는 국내 9조5000억원, 해외 10조5000억원으로 연간 총 20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수주 목표 20조원은 지속 가능한 신규 수주 레벨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업이익은 신규 수주 20조원에 적정 영업이익률(5.5% 내외)에 의해서 산정되는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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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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