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대만의 올 1분기 경제가 30년여래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20일 대만 통계청은 대만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3.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1% 증가를 웃도는 것이며 지난 1978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수출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도체 업체 TSMC와 컴퓨터제조업체 콴타컴퓨터 등의 업체들이 투자를 늘리고 고용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실업률은 1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대만 경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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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리우 리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서의 강한 수요가 대만 경제 성장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만 경제가 과열양상을 나타내기 전 중앙은행이 긴축에 나서야 한다"면서도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이 금리인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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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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