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한국의 청렴정책과 반부패정책 홍보와 국제 공조를 도모하기 위해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권익위는 20일 이재오 위원장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 위치한 미 정부윤리청(Office of Government Ethic)과 유엔(UN)·월드뱅크(World Bank) 등 국제기구 등 반부패 기구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당초 지난 3월 예정됐었지만, 천안함 사태로 보류됐었다.


권익위 측은 미국 정부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반부패 문제를 정식 의제로 올리자는 제안을 해옴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워싱턴D.C 방문에서 미국 행정부의 윤리업무를 총괄하는 미 정부윤리청 로버트 쿠식 청장과 업무협의를 통해 미 연방정부의 윤리교육 프로그램과 권익위의 공직자 청렴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각국의 대외신인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WGI(거버넌스지수) 발표기관인 월드뱅크의 로버트 졸릭 총재를 만나 한국의 청렴정책 의지를 피력하고, 개발도상국 반부패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유엔 방문에서는 아샤-로즈 미기로 사무부총장을 만나 반부패 국제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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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국 교포들과 미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교민.재계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자신이 10개월간 연수하고 강의를 했던 존스홉킨스대에서 특강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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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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