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시장점유율 9.6%...애플 아이폰에 이어 4위 차지
19일(현지시간) 미국 IT 리서치 전문 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분기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9.6%로 전년의 1.6%에서 급상승했다. 반면 MS의 윈도 모바일폰의 점유율은 전년 10.2%에서 급락하며 6.8%에 그쳤다.
노키아의 심비안폰은 시장점유율이 전년에 비해 4.5%p 하락했지만 44.3%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폰은 전년동기대비 1.2%p 하락한 19.4%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애플의 아이폰이 15.4%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10월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은 단기간 내에 급성장하면서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판매량은 단 1년 만에 8배 이상 급증했고, 구글은 지난 2월 매일 6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MS는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말 ‘윈도폰 7’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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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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