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연예패트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무난한 연기력으로 'OK 사인'을 받았다.
17일, 18일 '국가가 부른다'에 연거푸 등장한 호란은 정보국 요원 '최은서'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리후리한 키와 개성있는 외모, 여기에 그윽한 눈매와 절제된듯한 말투. 정보국 여자요원으로 변신한 그는 블랙앤화이트 의상으로 깔끔함을 더한 채 무결점 완벽녀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시청자들도 호란의 등장을 크게 반기고 있다. 상당수가 비교적 작은 역할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열정에 호감을 보인 것.
이에대해 호란은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래하고 글쓰는 것은 가수나 작가로 데뷔하기 오래 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것이었다. 하지만 연기는 완전히 0(제로)에서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요즘 연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털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클레지콰이의 멤버이자 먼저 연기 신고식을 치른 알렉스의 충고도 큰 도움이 된다고도 밝혔다.
"드라마는 네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할 수 없다. 노래나 영화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지만, 드라마는 촉박한 일정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래서 카메라 앞에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물에 대해선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 알렉스의 충고였다는 것.
최근 가수출신 연기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호란의 색다른 도전이 지상파 3사 '월화극 전쟁'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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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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