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대로 중앙에 위치한 1만2960㎡ 이색공원…실개천 7월, 바닥분수 이달말 공사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거리공원에 ‘문화’의 옷을 덧입히는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12일 구로구의 이색공원인 거리공원에 실개천과 바닥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개천은 이달 공사에 착공해 7월말 완료되며 바닥분수는 이달 말 공사가 끝난다.
거리공원은 구로5동 현대파크빌아파트에서 선경오피스텔에 이르는 길이 360m, 너비 36m, 총 넓이 12,960㎡ 규모의 공원이다.
신도림역 구로역 대림역을 삼각형으로 연결할 경우 그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각각의 역에서 약 500~7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색적인 것은 양쪽으로 왕복 8~10차선의 대로가 있고 그 중간에 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공원의 이름도 ‘거리공원’이다. 서울시가 큰 공을 들여 조성한 광화문 광장과 그 구조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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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각종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이 있어 구로구 주민들의 아침운동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로구는 거리공원에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만들어지면 구의 대표적인 걷고싶은 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신도림역 인근으로 이사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청 인근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하나의 문화벨트로 이어져 거리공원이 문화의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술위원회의 영향으로 대학로가 성장했듯이 거리공원도 각종 문화행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사에서는 길이 186m의 실개천, 2m 높이의 인공폭포, 연못 4개 소, 파고라 4개 소 등이 만들어지며 향나무, 사철나무 등 각종 수목식재도 이뤄진다.
구로구는 실개천의 용수공급을 위해 현대파크빌 지하에서 발생하는 지하유출수를 끌어와 하루 320톤 정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말 공사 완료 예정인 바닥분수는 거리공원의 남쪽 끝부분인 선경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하며 121㎡(11m×11m)로 만들어진다.
슈팅 학날개 레인보우 등 분수쇼를 펼칠 수 있어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의 시원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박원제 푸른도시과장은 “서울시에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이 있다면 구로구에는 거리공원이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즐거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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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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