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증권은 11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부동산 개발가치 부각 시기가 오는 2011년으로 다가와 선박부분 부진에도 주가 상승 모멘텀 발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7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기종, 박민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개발이 2011년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개발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목표주가를 올린다"며 "이를 통해 창출될 가치가 현재 기업가치를 상회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천 북항 배후지는 상업용지로의 용도변경, 기부체납 개발 후 이익 환수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그 이후에 확정 지을 계획이며 2011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서울 터미널 부지는 올해 6월을 시한으로 서울시와 개발계획 변경, 기부체납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 중이며 착공은 2011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부산 암남동 부지는 부산지역 경기 침체로 현재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진 상태로 개발이 기존 계획대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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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보유 토지개발이 예상보다 진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조선부문의 수익성 저하와 조선업 부진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경기부진 요인도 개발 부가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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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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