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KB투자증권은 10일 농심에 대해 라면가격 인하와 원가 상승으로 향후 실적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 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4억원, 4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8.4%, 20.3% 상회했다"며 "밀가루 및 팜유가격 하락으로 매출총이익률이 1.9%p YoY 상승했고 환율하락으로 외화관련익이 전년동기대비 118억원 증가했 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라면가격 인하 및 원가 상승으로 2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농심은 2월3일부터 판매량이 많은 주력제품 위주로 라면가격을 2.7~7.1% 인하했고 또 매출액의 73.4%를 차지하는 라면부문 평균가격을 5% 인하해 영업이 익이 인하 전보다 310억원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팜유가격이 지난해 8월 640달러/MT에서 올해 4월 863달러/MT로 상승추세에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원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농심은 이번 라면가격 인하로 원가하락 시 수혜를 받아왔던 수익모델이 약화될 것이고 따라서 프리미엄 제품의 성공으로 평균판매가격을 인상하지 못하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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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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