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는 서울 아파트 123만7516가구를 대상으로 3.3㎡당 평균 매매가(5월6일 현재가 기준)를 조사한 결과 1799.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 아파트가 2월말 3.3㎡당 3471만원에서 현재 3371만원으로 100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일반아파트는 1652만원에서 1650만원으로 2만원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3.3㎡당 2556만원에서 2503만원으로 53만원 떨어져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센터장은 "경기불안과 대출규제, 금리인상 전망 등에 따라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전망이 어두운 만큼 내집마련 수요자들도 매매보다는 전세로 몰리고 있다"며 "당분간 하향 안정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은정 기자 mybang2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