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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노원구청장 후보 "최고 교육중심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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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상계동 와우쇼핑센터 6층 선거사무소서 출정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노근 노원구청장 후보는 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 후보는 7일 오전 10시 상계동 와우쇼핑센터 6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원구를 최고 교육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4년간 노원의 자산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열정을 다했으며 노원 발전의 토대는 마련됐다"면서 "그러나 여기에 만족할 수 없으며 발전의 성장동력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구청장 후보는 이어 " 노원을 명실상부한 500만 서울 및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확고히 끌어 올려놔야만 할 시점"이라면서 "62만 구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노원’을 만드는데 다음과 같이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며 ' 노원의 10대 성장동력과 5대 미래비전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또 "노원에 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도시로 가꾸어 갈 것"이라면서 "국제화교육특구 노원의 위상에 걸맞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 후보는 "요람에서 황혼까지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도시와 주택재건축 연한 단축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프리미엄급 친환경 주거도시로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창조와 문화가 생동감 있게 흐르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만들겠으며, 생활이 편리한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노근 노원구청장 후보의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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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제 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노원구청장 후보로 나서며

-노원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62만 노원구민 여러분!

우선 부족한 저에게 지난 4년간 노원구청장으로서 많은 보람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충고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4년전 구민들이 “나 노원에 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서울동북부 중심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하여 약속을 지켰습니다.

강북지역 주민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서슴없이 중앙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구민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면 이를 찾아내 법과 제도를 뜯어고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노원의 자산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열정을 다하였습니다.

상계동 달동네, 베드타운이란 노원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해답은 오직 하나, 낙후된 이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역발전은 말로만 할 수는 없습니다.

예산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열악한 노원의 재정을 타파하고 강남북 불균형 재정해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였습니다.

공동재산세 도입을 주도하여 관철시켰고 획일적인 복지비 분담과 서울시에서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해 끈질기게 제도 개선을 요구하여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현재 제도개선 중인 시세징수 고부금등을 포함한 5대 재정개혁을 통해 노원구는 매년 500억~800여억원의 재정을 추가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정부사업 확정, 동부간선도로 조기 확장, 경전철 동북선 유치, 당현천·우이천 친환경 하천 조성, 성북·석계역세권 개발사업 착수 등 십수년간 말로만 떠들던 대규모 프로젝트의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모두 풀어 헤쳐 가시적 성과를 가져온 결과 이제 노원의 위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노원발전의 토대는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할 수 없으며 발전의 성장동력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벌여 놓은 이러한 크고 작은 노원의 숙원사업들은 현재 마무리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는 것들로 중단없는 발전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럼으로써 노원을 명실상부한 500만 서울 및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확고히 끌어 올려놔야만 할 시점입니다.

저는 이를 실천하고 노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노원구청장 후보로 나서며 62만 구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노원’을 만드는데 다음과 같이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울의 판과 축을 바꾸겠습니다.

현재의 1도심 5부도심 체계를 생활권역 중심으로 바꿔야 합니다.

즉 산업사회, 개발시대에 굳어진 현행 도시계획의 위계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꿔 그동안 성장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강북지역의 발전을 도모, 서울의 균형발전을 가져와야 합니다.

특히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 실행 방안으로 저는 노원의 10대 성장동력과 5대 미래비전을 마련했습니다.

노원의 10대 성장동력은 노원을 500만 서울 및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토록 하는 원동력입니다.

노원의 5대 미래비전은 노원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완결판입니다.

둘째, 노원에 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도시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국제화교육특구 노원의 위상에 걸맞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요람에서 황혼까지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도시와 주택재건축 연한 단축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프리미엄급 친환경 주거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 창조와 문화가 생동감 있게 흐르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만들겠으며, 생활이 편리한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9개분야 100대 생활 밀착형 노원희망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노원의 100대 생활공약은 사람이 소중한 도시, 사람이 살맛 나는 사람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이제 노원은 지난 4년간의 발전을 밑거름으로 멈춤 없이 질주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기로에서 아마추어에게 노원구를 맡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행정 경영은 시행착오와 연습이 없습니다.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노원의 중단 없는 성장 발전을 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탱크 같은 강력한 추진력, 창의와 개혁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검증된 일꾼, 행정의 달인 저 이노근만이 이를 감당해 낼 수 있음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미국 격언에 '냇물을 건너는 중에는 말을 갈아타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물며 62만 거대 노원의 함선을 이끌고 항해중인 선장을 정함에 있어 지난 4년간 성장의 주춧돌을 놓고 한창 도약의 전기를 다져가고 있는 이 시점에 노원호의 선장을 바꿔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이를 책임 있게 마무리할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대한민국헌법이 3번이나 검증하고 국내 메이저언론들이 '행정경영 능력'을 인정한 저, '일 잘하는 일꾼 한나라당 노원구청장 후보' 이노근만이 연속성을 갖고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노원 건설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구민여러분의 안전 운행을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자신이 있습니다.

항상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노근이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5. 7

한나라당 노원구청장 후보 이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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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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